29일 옴니아7 발표를 보도한 외신 ⓒ 모바일크런치닷컴

[SSTV | 이금준 인턴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S’에 이어 일명 ‘옴니아7’을 이달 초 선보인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있다.

29일 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스마트폰용 운영체제인 ‘윈도우폰7’ 라이선스 계약을 공식 체결하고 오는 1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윈도우폰7’ 발표행사에서 ‘옴니아7’을 공개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옴니아7’ 외에도 ‘윈도우폰7’을 탑재한 스마트폰 5~6개를 추가로 연내에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될 ‘옴니아7’은 8GB의 내장 메모리, LED플래시, 슈퍼아몰레드가 탑재돼 이미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갤럭시S’에 이어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스티브 구겐하이머 MS OEM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윈도우폰7’의 협력을 통해 멀티스크린 전략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폰7’에 게임기인 엑스박스, 오피스 프로그램, 멀티미디어플레이어 준, 윈도라이브메신저, 인터넷 검색엔진 빙의 장점을 담아 다른 스마트폰 운영체제와 정면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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