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시행 이틀째... 주시은 아나운서 “휴가 앞두고 최악의 상사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시행 이틀째... 주시은 아나운서 “휴가 앞두고 최악의 상사는?”
  • 승인 2019.07.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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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영상 캡처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영상 캡처

17일 아침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 휴가철을 앞두고 최악의 상사 유형에 대해 청취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주시은 아나운서는 “직장인 600명에게 물었다”며 “휴가를 앞두고 어떤 방해꾼이 나타나는지 상사 버전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우성 순위 상관없이 직장인들이 꼽은 최악의 휴가 방해꾼 유형으로는 ▲누구와 어디로 여행 가는지 캐묻는 상사 ▲기념품이나 면세품을 대신 사달라고 부탁하는 상사 ▲휴가 날짜를 확정해주지 않는 상사가 제시됐다. 

설문 조사 결과 이중 최악의 상사 1위로는 휴가 날짜를 확정해주지 않는 상사가 꼽혔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정답과 함께 여행 가기 전 꼭 챙기는 나만의 여행 필수템이 있다면 공개해달라”고 청취자에게 말했다.

이에 DJ 김영철은 “저는 조깅화는 꼭 챙긴다. 가서 뛰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저는 고데기다. 고데기는 챙겨야 한다”고 답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