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쇼'는 올댓스케이트 뿐"…소속사, '가짜 김연아쇼'에 경고
"'김연아 쇼'는 올댓스케이트 뿐"…소속사, '가짜 김연아쇼'에 경고
  • 승인 2010.09.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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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 SSTV

[SSTV | 최윤진 인턴기자] '피겨여왕'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케이트가 “김연아 아이스쇼는 ‘올댓스케이드’뿐이다”며 '가짜 김연아쇼'에 대해 강하게 경고했다.

29일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대표 박미희)는 “2007년 9월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최하려다 화재로 취소된 ‘현대카드 슈퍼매치 수퍼스타스 온 아이스’가 ‘김연아 아이스쇼’로 둔갑했다”며 김연아의 명예훼손 등에 대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올댓스포츠는 “3년전 당시 아이스쇼의 정식명칭은 ‘현대카드 슈퍼매치 V 수퍼스타스 온 아이스’였지만 목동아이스링크에 화재가 나 행사가 취소되자 아이스쇼 명칭을 ‘김연아 아이스쇼’로 둔갑시켰다”며 분개했다.

이어 “당시 타이틀스폰서이자 주최사인 현대카드와 주관사인 세마스포츠는 언론보도에서 마치 김연아가 아이스쇼의 주최자인 것처럼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3년전 캐나다 전지훈련 도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카드 슈퍼매치 아이스쇼 출연을 결정했다”며 “김연아는 당시 플루센코와 안도 미키 등과 함께 아이스쇼에 캐스팅된 출연자였을 뿐 아이스쇼 주최자로 인식시킬 아무런 이유가 없었다”는 것이 올댓스포츠 측의 설명.

한편 올댓스포츠는 지난 7월 진정한 의미의 ‘김연아 아이스쇼’를 고양 킨텍스에서 열었으며, 10월 2일과 3일 미국 LA에서 김연아의 첫 해외아이스쇼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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