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고등학생 집단감염 “신종플루 다시 고개드나?”
여수서 고등학생 집단감염 “신종플루 다시 고개드나?”
  • 승인 2010.09.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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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방송화면 캡쳐

[SSTV | 김동균 기자] 신종 인플루엔자(이하 신종플루)에 대한 공포가 다시금 확산되고 있다. 최근 전라남도 여수의 고등학생들이 신종플루에 집단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것.

28일 여수시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모 고등학교의 학생 4명이 지난달 31일부터 연이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외국을 방문한 적이 없으며 지난해 신종플루 예방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마치고 모두 퇴원한 상태다.

보건소 측은 올해 초 신종플루의 유행세가 꺾인 후 개별 감염사례는 있었으나 학교에서 여러명이 감염된 사례는 처음이라며 인플루엔자 백신의 예방효과는 6개월 가량 유지되므로 감염을 막으려면 지난해 예방접종을 했더라도 올해 다시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종플루에 대한 공포감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29일 증권시장에서는 백신 등 신종플루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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