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요정’ 활약하던 김윤정, 돌연 2년간 활동 중단한 이유는?
‘CF 요정’ 활약하던 김윤정, 돌연 2년간 활동 중단한 이유는?
  • 승인 2019.07.1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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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불타는 청춘’ 영상 캡처
사진=SBS ‘불타는 청춘’ 영상 캡처

지난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새친구로 합류한 김윤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김윤정은 어깨와 목선이 드러나는 롱 원피스에 허리 벨트로 포인트를 주면서 남다른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 

김윤정은 10대에 데뷔해 MBC TV ‘뽀뽀뽀’의 뽀미언니로 활약했다. 이후 청순의 대명사로 불리며 포카리스웨트 광고까지 꿰찼다. 특히 김윤정의 매력 포인트는 웃을 때 드러나는 덧니였다.  

실제로 김윤정은 데뷔 후 화장품, 음료, 피자 등 CF 모델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후 SBS ‘오박사네 사람들’을 시작으로 ‘서울 야상곡’, MBC ‘사과꽃 향기’, ‘그대 그리고 나’, KBS 2TV ‘행복한 여자’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 거듭났다. 

하지만 김윤정은 돌연 2년 가까이 활동을 중단했다. 이유는 자신의 매력 포인트였던 덧니 교정 때문. 

당시 한 인터뷰에서 김윤정은 “언제까지 깜찍한 이미지로 남을 수 없다”면서 “본격적으로 성인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덧니 교정 이후 김윤정은 속물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거나 억척스러운 역할을 맡는 등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혀갔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