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미트 구글 CEO, 라이벌로 MS ‘빙’을 지목한 이유는?
에릭 슈미트 구글 CEO, 라이벌로 MS ‘빙’을 지목한 이유는?
  • 승인 2010.09.2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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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슈미트 구글 CEO ⓒ 구글

[SSTV | 김동균 기자] 구글의 최고경영자(CEO)인 에릭 슈미트가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빙’(Bing)을 라이벌로 꼽아 눈길을 끌고있다.

복수의 언론보도에 의하면 슈미트는 24일 월 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검색엔진 시장에서 빙은 매우 경쟁력이 높아 분명 우리의 상대다”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하지만 슈미트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애플과 페이스 북에 대해서는 “큰 위협을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빙은 아직까지 구글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미국의 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지난 8월 이후 미국의 검색엔진시장에서 빙의 점유율은 13.9%에 머물러 65.1%의 구글과는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빙이 상승기류를 타고 것은 분명해 보인다. 빙은 전월 대비 0.25% 상승한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검색엔진시장의 ‘원조강자’인 야후를 제쳤다.

한편, 야후는 전월대비 1.5% 하락한 13.1%의 점유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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