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무비]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베네딕트 컴버배치·로다주와 ‘커런트 워’·‘닥터 두리틀의 여행’ 차기작 재회
[인싸무비]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베네딕트 컴버배치·로다주와 ‘커런트 워’·‘닥터 두리틀의 여행’ 차기작 재회
  • 승인 2019.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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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로다주, 톰 홀랜드 스틸/사진=소니 픽쳐스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로다주, 톰 홀랜드 스틸/사진=소니 픽쳐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누적 관객수 600만을 넘어 7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16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깜짝 등장해 MCU 합류를 알린 스파이더맨은 이후 ‘스파이더맨: 홈커밍’,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거쳐 MCU의 주역 슈퍼 히어로로 거듭 났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끝으로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MCU에서 하차하며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의 조합을 볼 수 없어 팬들의 아쉬움이 큰 가운데, 톰 홀랜드가 차기작을 통해 베네딕트 컴버배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재회해 새로운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먼저 국내 팬을 만날 톰 홀랜드의 차기작은 ‘커런트 워’다. 오는 8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은 ‘커런트 워’는 1093개 특허를 가진 천재 발명가이자 아무도 몰랐던 쇼맨십 천재 에디슨(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의 일생일대 가장 치열했던 빛의 전쟁을 담은 작품. 

‘커런트 워’는 2017년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선보인 후 재촬영 등을 이유로 개봉이 연기됐다. ‘커런트 워’는 ‘어벤져스’ 시리즈를 통해 닥터 스트레인지와 스파이더맨으로 호흡을 맞춘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톰 홀랜드의 재회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천재 에디슨으로 톰 홀랜드는 그의 파트너 인설로 분했다.

여기에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니콜라스 홀트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마이클 섀넌까지 할리우드 최고 스타 배우들이 참여했다.

‘커런트 워’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만났다면 ‘닥터 두리틀의 여행’에선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재회한다.

‘닥터 두리틀의 여행’은 1920년대 휴 로프팅 작가의 아동 소설 ‘두리틀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과거 몇 차례 영화화된 바 있다. 동물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의사의 이야기를 그린 ‘닥터 두리틀의 여행’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동물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닥터 두리틀 역을 맡았다.

‘어벤져스’와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남다른 호흡을 선보였던 만큼 차기작에서 두 사람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닥터 두리틀의 여행’은 재촬영을 거쳐 2020년 1월 북미 개봉 예정이다.

또한 톰 홀랜드는 동명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언차티드’에 출연한다. 2020년 12월 18일 북미 개봉 예정인 ‘언차티드’에서 톰 홀랜드는 게임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나탄 드레이크 역을 맡는다. 영화 ‘클로버필드 10번지’를 연출한 댄 트라첸버그 감독이 연출을, 신예 작가 조나단 로젠버그와 마크 워커가 극본을 맡을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