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박서준·안성기, 영화 ‘사자’ 실검 1위 공약…“스페셜 DJ하겠다”
‘컬투쇼’ 박서준·안성기, 영화 ‘사자’ 실검 1위 공약…“스페셜 DJ하겠다”
  • 승인 2019.07.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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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박서준, 유민상, 김태균/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안성기, 박서준, 유민상, 김태균/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박서준과 안성기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면 스페셜 DJ로 ‘컬투쇼’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2시 생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별 초대석’코너에는 배우 안성기와 배우 박서준이 함께 출연해 청취자들을 만났다.

이날 배우 안성기와 박서준은 오는 31일 개봉하는 미스터리, 액션 장르의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 촬영 에피소드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서준은 본인이 영화 ‘사자’서 맡은 역할에 대해 “사자는 영화 ‘라이온 킹’의 사자가 아니라 신의 사자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신의 부름을 받은 사자라는 의미로, 격투기 챔피언 출신의 신을 거부하는 인물이다”며 “극 중 안신부를 만나게 되며 강력한 악에 맞서게 되는 그런 역이다”고 설명했다.

또, 한 청취자가 “실검 1위 가면 뭐 해주실 거냐”고 묻자 DJ 김태균은 “1위를 하게 되면 영화 개봉 전에 안성기·박서준 각 1번씩 스페셜 DJ로 출연한다는 공약을 걸자”고 제안했다. 

이에 박서준은 “‘컬투쇼’에 피해가 되지 않는다면 한 번 나오도록 해보겠다”고 대답했다. 

DJ 김태균은 “화요일에 유민상씨 대신 나오면 되겠다”고 말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DJ 유민상이 “그러면 제가 게스트로 나오겠다”고 넉살스럽게 대답했다.

한편 강력한 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신선한 이야기와 새로운 소재, 차별화된 액션과 볼거리에 매력적인 배우들의 조합이 더해진 2019년 최고 기대작 ‘사자’는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