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도 돼지가 산다?” 분홍색 통통한 몸체 ‘바다돼지’ 인터넷서 화제
“바다에도 돼지가 산다?” 분홍색 통통한 몸체 ‘바다돼지’ 인터넷서 화제
  • 승인 2010.09.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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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쳐

[SSTV | 김동균 기자] “바다에도 돼지가 산다?”

이른바 ‘바다돼지’가 인터넷 상에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한 매체가 23일 영국의 ‘데일리 메일’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마치 감자처럼 생겼으며 바다에서 가장 못생긴 축에 드는 생물체가 공개됐다고. 이 동물의 정식 명칭은 ‘스코토플레인’(Scotoplane)이며 분홍색의 통통한 몸체를 가졌다고 해서 ‘바다돼지’라는 이름이 붙었다.

12개의 다리와 몸 전체에 붙은 돌기가 인상적인 바다돼지는 3000m 아래의 심해에서 서식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움직임은 굉장히 느린편이지만 독이 없어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돼지의 특징 중 하나는 성장하면서 겉 모습이 완전히 변한다는 것이다. 다리와 몸체는 길쭉해지고 더듬이는 땅에 닿을 정도로 자란다.

그러나 바다돼지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온도 상승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다고 한다.

한편, 바다돼지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돼지보다 더 못생겼다”, “신기하게 생겼다”, “저런 생물을 실제로 봤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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