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OST, 태연부터 헤이즈까지…"여사장과 지배인의 관계를 암시하는 역할"
'호텔 델루나' OST, 태연부터 헤이즈까지…"여사장과 지배인의 관계를 암시하는 역할"
  • 승인 2019.07.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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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사진=tvN
호텔 델루나/사진=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역대급 OST 라인업을 완성시키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호텔 델루나' 제작사 냠냠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호텔 델루나' OST에는 태연, 십센치, 헤이즈, 펀치 등이 가창자로 합류한다. 

'호텔 델루나' OST는 그 동안 '괜찮아 사랑이야'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태양의 후예'의 OST를 총괄 프로듀싱한 국내 최고의 OST 히트 프로듀서 송동운이 참여했다.

특히 14일 공개된 호텔 델루나의 OST '어나더 데이'는 여사장과 지배인의 관계를 암시하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운명적으로 떼어지지 않을 사이로 서로에게 점점 아픔으로 다가오는 관계라는 것을 알려준다.

또 이는 몽환적인 분위기에 걸맞는 미스터리한 전개를 고조시키는 역할도 하고 있다. 앞서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나 '태양의 후예' 등은 OST가 큰 반향을 일으키며 작품의 성공을 도운 바 있다.

한편 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이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장만월(이지은)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이다.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