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C 수출 개시, “연말까지 10,000여대 수출할 것”
코란도C 수출 개시, “연말까지 10,000여대 수출할 것”
  • 승인 2010.09.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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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 홍보영상 캡쳐

[SSTV | 이금준 인턴기자] 쌍용자동자가 코란도C 수출 1호차 선적 기념식 갖고 글로벌 시장 공략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쌍용자동차는 15일, 평택항 국제 자동차 부두에서 글로벌 전략차종으로 개발한 신개념의 친환경 소형 CUV인 코란도C(수출명 코란도)의 수출 선적 기념식을 갖고 “드디어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념식에서 관계자는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만여대의 코란도C를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친환경, 고효율로 함축되는 자동차산업의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한 코란도C가 본격적으로 수출에 나서면서 러시아, 중남미 등 새로운 시장으로의 물량 증대와 함께 유럽 등 선진 시장으로의 수출도 대폭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코란도C의 수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해외 시장 런칭 일정에 맞춰 유럽 현지에서 대규모 해외 기자단 시승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란도C는 지난 4월 ‘글로벌 디스트리뷰터 컨퍼런스’ 80여명의 해외 딜러들에게 첫 선을 보였으며 이 자리에서 사전 품평 및 시승 행사 등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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