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짠내투어’ 규현, ‘나노투어’로 최종 우승자 될 수 있을까…“철저한 준비로 차별화된 투어”
‘더 짠내투어’ 규현, ‘나노투어’로 최종 우승자 될 수 있을까…“철저한 준비로 차별화된 투어”
  • 승인 2019.07.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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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사진=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
‘더 짠내투어’/사진=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

오늘 밤 11시 ‘더 짠내투어’의 대만 가오슝 여행 설계 대결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1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의 대만 가오슝 여행 설계 대결 최종 우승자가 공개된다. 이어 개그맨 이진호, 배우 신예은이 게스트로 합류하는 ‘더 짠내투어’ 두 번째 여행 태국 방콕 투어도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간을 촉박하게 쪼개 고객들의 불만과 호평을 동시에 자아낸 규현의 ‘나노 투어’가 가오슝 여행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가심비 미션에 도전한다. 

가심비 미션이란 가오슝의 랜드마크인 ‘85 스카이타워’ 레스토랑과 가성비 식당을 걸고 만보기 게임에 도전하는 것으로, 머리와 손목, 발목 등 다섯 개의 만보기를 몸에 달고 35초 동안 광란의 댄스를 춰 멤버들의 합이 3천보를 넘어야 하는 미션이다. 

방송에서는 기다란 몸으로 의외의 몸개그를 보여주는 한혜진을 비롯, 노년 박명수와 광희, 주이, 규현까지 아이돌 출신들의 상상초월 댄스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만 가오슝에서 펼쳐진 ‘더 짠내투어’ 첫 여행에서 각자의 강점을 살려 투어를 진행한 한혜진, 이용진, 규현 중 최종 우승을 차지한 설계자도 공개돼 재미를 더한다. 

‘더 짠내투어’만의 새로운 우승 상품인 순금 100% 금뱃지가 빛나는 자태를 드러낸 가운데, 두번째 여행지인 태국 방콕에서의 투어가 시작돼 설계자들의 치열한 경쟁을 부추길 전망이다.

특히, 방콕 편에서는 기존 평가 항목인 관광, 음식, 숙소 외에 ‘유쾌’ 지수가 추가돼 설계 대결에 불을 붙일 예정이다.

박명수와 더불어 게스트 이진호, 신예은이 평가자로 활약하는 방콕 투어 첫째 날에는 규현이 설계를 맡았다. 

규현은 방콕을 구석구석 누비는 ‘방방콕콕’ 투어를 설계, “방콕의 맛과 멋을 모두 보여주겠다”며 미쉐린 ‘빕구르망(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 솜땀 맛집과 현지인들만 찾는다는 장소 ‘왓 사켓’ 사원을 잇달아 방문해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하지만 어김없이 예측불허의 위기가 닥치며 흥미진진한 투어가 전개될 전망이다.

‘더 짠내투어’ 제작진은 “가오슝 마지막 날과 방콕 첫째 날을 이끈 규현은 철저한 준비성으로 차별화된 투어를 진행,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며 “가오슝 여행의 게스트 광희와 주이는 물론, 방콕 편 게스트 이진호, 신예은이 선보이는 의외의 케미도 웃음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