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동안 배우 선우선... 새신랑 이수민 “11살 나이 차이? 처음엔 몰랐다”
역시 동안 배우 선우선... 새신랑 이수민 “11살 나이 차이? 처음엔 몰랐다”
  • 승인 2019.07.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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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배우 선우선과 무술감독 겸 액션배우 이수민. / 사진=이수민 인스타그램
(왼쪽부터)배우 선우선과 무술감독 겸 액션배우 이수민. / 사진=이수민 인스타그램

무술감독이자 액션배우인 이수민이 선우선과의 나이 차이를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배우 선우선·이수민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뉴힐탑호텔에서 결혼식 전 기자회견을 열었다.

선우선의 신랑은 무술감독이자 액션배우인 이수민으로 선우선보다 11세 연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 촬영 중 연인으로 발전했고 1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선우선은 남편과의 나이 차이에 대해 “처음에는 그 정도로 나이 차이가 난다는 걸 몰랐다. 액션스쿨에서 처음 만났을 때 느낌이 좋았고 첫눈에 서로 끌렸다”면서 “느낌이나 기운이 맞고 소통이 잘 된다면 어리든 많든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수민은 역시 “액션스쿨에 있다 보니 선우선이 선배님인 걸 알고 있었는데 나이는 몰랐다”면서 “저보다 3세 정도 많은 줄 알았다”고 답했다.

이어 “나중에 나이를 알게 돼서도 그렇게까지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다”면서 “만약에 나이 차이가 느껴지고 거리감이 느껴진다면 이 자리까지 못 왔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우선은 2003년 영화 ‘조폭 마누라2’로 데뷔했다. 이어 드라마 ‘구미호 외전’, ‘내조의 여왕’,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사생결단 로맨스’, 영화 ‘거북이 달린다’, ‘전우치’ 등에 출연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