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이 ‘캠핑클럽’을 통해 14년 만에 완전체로 재회한 가운데 리더 이효리가 과거 성유리 창법을 두고 “공기반 소리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 JTBC 예능 ‘캠핑클럽’에서는 핑클이 데뷔 21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멤버들은 여행을 출발하면서 핑클 1집 수록곡 ‘내 남자친구에게’를 들었다. 이때 성유리 파트가 나오자 이효리는 “이게 요즘 말하는 ‘공기반 소리반’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유리는 이에 “어쩜 애기가 이런 목소리를 냈을까”라며 신기해했다. 당시 성유리는 18살이었다. 

한편 ‘캠핑클럽’은 14년 만에 뭉친 핑클이 캠핑카를 타고 여행하는 모습을 그린다. 여행을 통해 떨어져 있었던 마음을 나누고, 데뷔 21주년 기념 무대에 설지 결정한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