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나래, 비파나무 열매로 만든 비파주 예찬…“살구 같은 생김새에 속은 달콤”
‘나 혼자 산다’ 박나래, 비파나무 열매로 만든 비파주 예찬…“살구 같은 생김새에 속은 달콤”
  • 승인 2019.07.13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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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박나래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방송인 박나래가 비파나무 열매로 만든 비파주를 예찬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비파주를 담그기 위해 목포로 내려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조부모 댁에 있는 비파나무에서 열매를 따 담금주를 만들기 위해 목포를 찾았다.

박나래는 "태어날 때부터 우리 마당에 비파나무가 있었다. 비파라는 과일은 살구 같은 생김새에 속은 달콤하다"라며 "비파로 술을 담그면 30년 된 양주 색깔이다. 맛이 끝내준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나래가 기억하는 조부모 댁의 비파나무는 이미 죽고 없었다.

이에 박나래의 할아버지는 "다 죽고 없다. 얼마 전에 새로 심었는데 그건 한 5년 있어야 열매를 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보던 박나래의 할머니는 "장난 그만 해라. 이미 다 사두지 않았냐"라며 손녀를 위해 비파 열매를 따로 사둔 할아버지의 정성을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