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성훈, ‘나 혼자 산다’ 고정? “배우로서 딜레마 있어, 의리로 빈 자리 채워” (레벨업)
[인싸TV] 성훈, ‘나 혼자 산다’ 고정? “배우로서 딜레마 있어, 의리로 빈 자리 채워” (레벨업)
  • 승인 2019.07.1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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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이 ‘나 혼자 산다’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 콘서트홀에서 열린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연출 김상우/극본 김동규/제작 iHQ)의 제작발표회에 김상우 감독, 성훈, 한보름, 차선우, 강별, 데니안 등이 참석했다.

극중 ‘안단테’ 역을 맡은 성훈은 “고정으로 예능을 하면서 연기를 한다는 것은 딜레마가 생기는 것 같다. 내가 아닌 모습을 변신해서 보여드려야 하는데 연기를 제대로 못 보실까봐 걱정이 되긴 한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나 혼자 산다’는 빚을 갚게 해준 프로그램이다. 대본에 짜인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아니라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기 때문에 편안하게 촬영하고 있다”라며 “드라마 시작할때 쯤 멤버 두 분이 빠졌지만, 의리를 생각하고 고마운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녹화에 참여했다. 그런 모습을 보셨기 때문에 작품으로서 나의 모습을 봐주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레벨업’은 회생률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와 게임 덕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한편, ‘레벨업’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 드라맥스, MBN을 통해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miya20kr@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