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 유세윤-뮤지, 허세 수상소감 "왜 우리음악에 열광할까?"
'UV' 유세윤-뮤지, 허세 수상소감 "왜 우리음악에 열광할까?"
  • 승인 2010.08.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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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 ⓒ Mnet

[SSTV l 황예린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소속된 그룹 UV가 코믹한 수상소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룹 UV는 26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리버파크 수영장에서 열린 여름 대중문화 시상식 ‘2010 Mnet 20’s Choice’(이하 20’s Choice)에서 '20’s Choice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 20인'에 선정됐다.

UV는 “음악이 뭔지 이 세상이 뭔지 왜 우리음악에 미치도록 열광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다들 우리 음악에 미쳐간다는 거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음악을 처음으로 공개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수상소감에 이어 UV는 화려한 브레이크 댄스를 시작으로 히트곡 ‘집행유애’를 불러 지켜보던 관객들은 물론 동료 연예인까지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쿨하지 못해 미안해’를 부를 땐 코디 황복순 할머니를 무대 한가운데 의자에 앉혀놓고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퍼포먼스를선보여 색다른 재미를 줬다.

그러나 UV는 “오늘로써 가수활동을 접기로 했다. 더 많은 욕심이 생기기전에 무대를 떠나려 한다”는 폭탄선언으로 장내를 술렁이게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 20인에는 서인영, 조권, 이수근, 2PM, 티아라, 기성용, 김태원, 슈프림팀, 박명수, 방시혁타이거 JK+윤미래, 김현중, 안철수, 김갑수, UV, 포미닛, 2AM, 신세경, 천정명, 이정재가 선정됐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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