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윤, 음주운전 방조+여자친구 논란에 '호구의 연애' 일부 장면 편집…"제작진도 매우 당황스러운 상태"
오승윤, 음주운전 방조+여자친구 논란에 '호구의 연애' 일부 장면 편집…"제작진도 매우 당황스러운 상태"
  • 승인 2019.07.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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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윤/사진=오승윤 인스타그램
오승윤/사진=오승윤 인스타그램


'호구의 연애' 제작진이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오승윤을 편집하기로 하며 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일 MBC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 측은 "제작진은 어제 저녁 배우 오승윤 관련 보도를 접하고 충격을 받아 매우 당황스러운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오승윤 출연과 관련해 시청자들이 불편을 느끼실 것을 공감하고, 이번 주 방송분부터 오승윤의 기존 촬영분량 중 타 출연자들의 감정선 등 방송 내용 흐름상 불가피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제작진은 "이슈가 생기기 전 이미 촬영이 진행된 상태에서 전면 편집은 다른 출연자들과 전체 프로그램 흐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일부 장면들이 방송될 수 있다는 점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오승윤씨 관련 개별 촬영 분량은 모두 편집될 예정이며 시청자 분들이 보시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승윤은 지난달 26일 새벽 1시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서 동승자 음주운전 방조한 혐의로 인천서부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동승자 A씨도 음주운전 혐의로 함께 입건됐다.

오승윤은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를 통해 "비록 말리려고 시도하긴 했지만, 끝까지 A씨의 음주운전을 막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았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오승윤은 1996년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그의 데뷔작 '매직키드 마수리'는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총 496부작으로 방영했으며 당시 '매직키드 마수리'에는 김희정, 한보배, 정인선, 이홍기 등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역 출신 배우들이 다수 출연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 lsy@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