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와 최예슬이 결혼 및 2세 계획을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 TV 연예통신'에는 최근 결혼을 발표한 엠블랙 출신 지오와 최예슬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오는 신혼여행지로 두바이를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엠블랙 활동 당시 두바이에서 좋은 추억이 있어서 거기에 가고 싶다”라며 신혼여행지로 두바이를 고려 중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지오는 “축가는 멤버들에게 부탁하고 싶은데 노래를 내가 주로 다 했었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이날 최예슬은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예슬은 "2년 뒤쯤 가질 예정"이라며 "얼마 전 꿈에 루비 보석이 나왔다. 딸을 낳는다면 정루비라고 짓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아들이라면 정율이라고 짓고 싶다"라고 고백하며 결혼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지오와 최예슬은 최근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최예슬은 "결혼은 9월 말로 예상하고 있다. 스몰웨딩으로 예상 중인데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