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열대야 같은 1위”, 컴백 9일 만에 음악방송 2관왕…통산 55관왕 등극
여자친구 “열대야 같은 1위”, 컴백 9일 만에 음악방송 2관왕…통산 55관왕 등극
  • 승인 2019.07.1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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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사진=여자친구 공식 트위터
여자친구/사진=여자친구 공식 트위터

그룹 여자친구가 컴백 9일 만에 ‘열대야’로 음악방송 2관왕에 올라 막강한 팬덤 화력을 과시했다.

그룹 여자친구는 지난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MUSIC 음악프로그램 ‘쇼! 챔피언’에서 컴백과 동시에 1위 트로피를 차지, ‘더 쇼’에 이은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여자친구는 화려한 네온 컬러의 의상을 입은 채 특유의 파워풀한 무대에 열정이 더해진 칼군무로 ‘열대야’ 컴백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한 여자친구는 “버디(여자친구의 팬클럽) 최고로 고맙다”며 덧붙여 “첫 방송에서 1위 트로피를 받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여자친구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여자친구는 1위 앙코르 무대에서 “꿈을 꾸는 듯한 버디야 소리 없이 피어난 멋진 버디 같아 열대야 같은 1위”라며 팬클럽 ‘버디’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개사해 뜨거운 팬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여자친구의 1위는 ‘열대야(FEVER)’로 컴백과 동시에 1위 트로피 2개를 추가했다는 점 외에도 음악방송 통산 55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는 면에서 의의가 있다.

타이틀곡 ‘열대야(FEVER)’는 밤이 되어도 식지 않는 열기를 열대야에 비유한 곡으로, 드랍과 경쾌한 뭄바톤 리듬을 활용해 기존 여자친구의 음악 스타일과는 차별화를 이뤘다.

퍼포먼스 또한 여자친구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에 열정을 더한 열정 퍼포먼스를 내세워 퍼포먼스의 강자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처럼 여자친구는 ‘열대야(FEVER)’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는 대중과 팬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음원과 음반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데 이어 음악방송에서도 1위 행진에 시동을 건 만큼 ‘열대야(FEVER)’로 어떤 기록을 써 나갈지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늘(1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열대야(FEVER)’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