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알페온 공개, 카마니아들 ‘관심집중’
GM대우 알페온 공개, 카마니아들 ‘관심집중’
  • 승인 2010.08.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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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홈페이지

[SSTV | 김동균 기자] GM대우의 야심작 '알페온'(Aopheon) 1호차가 모습을 드러냈다.

GM대우는 9일 오후 부평2공장에서 마이크 아카몬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대형 세단 알페온의 양산 기념식을 가졌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이날 “알페온 1호차를 성공적으로 생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 임직원의 기대와 노력이 집중된 만큼 완벽한 품질은 물론, 차질 없는 생산 일정으로 다음달 알페온이 성공리에 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9월 중순 선보일 알페온 3.0모델은 CL300 디럭스ㆍ프리미엄, EL300 슈프림ㆍ스페셜 트림으로 나뉘며 10월 중순부터 출시될 2.4 모델은 CL240, EL240 각각 디럭스와 프리미엄 트림으로 판매된다. 알페온의 가격은 공식 런칭 시점에 맞춰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GM대우는 배기량 3000㏄급의 알페온을 앞세워 국내 준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을 장악한 그랜저(현대차), K7(기아차), SM7(르노삼성) 등과의 정면승부를 선언했다.

한편, 알페온은 그리스어의 첫 번째 문자인 '가장 중요한, 근본의, 가장 빛나는'이라는 뜻의 '알파(Alpha)'와 '무한한, 영원한 세월'의 의미인 '이온(Eon)'의 합성어로, '고객의 명성을 처음부터 영원히 더욱 빛나게 드높이는 차'라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 이 차량의 엠블럼은 알페온의 영문 머릿글자 '에이(A)'를 상징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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