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나 첼시랑 해서 골 넣었다" 재치 소감
손흥민 "나 첼시랑 해서 골 넣었다" 재치 소감
  • 승인 2010.08.0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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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홈피

[SSTV l 김태룡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와 1군 계약을 맺은 손흥민(18)이 첼시와의 친선경기서 결승골을 터뜨린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5일 오전(한국시간) 홈구장인 독일 함부르크의 임테크아레나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첼시와 평가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42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재치 넘치는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얘들아. 나 첼시랑 해서 골 넣었다. 어떡하지. 운이 너무 좋은 것 같았어"라고 전했다.

이어 "근데 중요한 것은 드록바가 유니폼 받았다. 너무 좋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더 잘 해야겠다"라는 다짐으로 글을 마쳤다.

네티즌들은 "소감이 너무 재밌다. 앞으로도 좋은 활약 보여주길" "골 넣을 때 소리쳤다. 앞으로가 기대된다" 등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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