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논란’에 딸은 고통 받는데... 김혜수 모친 황당 인터뷰 “혜수 팔지 않았지만, 혜수 엄마니까 빌려줬겠지”
‘빚투 논란’에 딸은 고통 받는데... 김혜수 모친 황당 인터뷰 “혜수 팔지 않았지만, 혜수 엄마니까 빌려줬겠지”
  • 승인 2019.07.11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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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영상 캡커
사진=MBN 영상 캡커

김혜수가 모친의 채무불이행으로 곤혹스러운 가운데 김혜수 모친의 황당한 인터뷰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는 김혜수의 모친이 지인들에게 13억원 상당의 빚을 진 채 갚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혜수 모친의 음성 파일도 공개됐다.

김혜수의 모친은 “혜수를 팔아 한 거 없다. 그러나 그분들도 혜수 엄마니까 빌려줬겠지”라고 말했다.  

자신 역시 김혜수의 모친이기에 거액의 돈을 빌릴 수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 같은 발언은 딸인 김혜수 역시 책임이 있다는 뜻으로 비춰지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보도 직후 김혜수 측은 모친과는 수년 전부터 이미 연을 끊고 살고 있으며, 이전부터 금전문제로 심한 불화를 겪어왔다고 밝혔다. 

김혜수의 팬들은 딸이 유명 배우라는 점을 악용한 모친에 대해 분노를 표하며 김혜수가 빚을 대신 갚아 줄 이유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