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 l 김동균 기자] 생선 회 및 어패류를 통해 감염되는 비브리오 패혈증 경보가 전국에 울려 퍼졌다.
경남 고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경상남도에서 발생한 것.
이날 보도에 따르면 고성군 고성읍에 거주하는 40대 후반 박 모씨가 패혈증세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1일 오후 7시 께 병세가 악화돼 끝내 눈을 감았다.
브리오 패혈증은 매년 20~40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며, 치사율은 50% 이상으로 위험한 질병이다. 평소 간 질환 등을 갖고 있을 경우, 감염률이 높아지며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을 때 주로 감염된다.
박 씨는 지난 달 말 생선회를 먹고 생선회를 먹은 뒤 구토와 복통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했으며, 비브리오 패혈증 양성판정을 받았다. 주변에 따르면 박 씨는 간경화를 앓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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