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방탄소년단 활약, 박수치는 건 당연…엑소의 미래도 지금처럼 단단할 것”
엑소 백현 “방탄소년단 활약, 박수치는 건 당연…엑소의 미래도 지금처럼 단단할 것”
  • 승인 2019.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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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사진=김혜진 기자
엑소 백현/사진=김혜진 기자

 

엑소 백현이 엑소의 미래에 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SAC 아트홀에서 엑소 백현의 첫 솔로 앨범 ‘시티 라이츠(City Light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쇼케이스 진행은 엑소 첸이 맡았다.

그룹 엑소의 멤버에서 솔로로 돌아온 백현의 첫 번째 미니앨범 ‘시티 라이츠(City Lights)’는 선주문량 40만장을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백현은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보컬을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지만 천천히 다가가는 백현이 되고 싶다”며 솔로로서 포부를 밝혔다.

엑소를 통해 수많은 기록을 세운 백현은 솔로 데뷔 공약에 관해서는 “언제나 성적보다는 기다려주시는 팬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매개체가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성적은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공약은 나중에 생각해봐야겠다”며 말을 아꼈다.

또한 앞으로 엑소의 방향에 관해서 그는 “멤버 간 믿음이 중요한 것 같다. 앞으로 엑소의 미래는 지금처럼 단단하고 빈자리는 다른 멤버가 채울 수 있는 그룹이 될 거다”고 말했다.

엑소와 함께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활약을 두고 백현은 “분명 대단하다. 열심히 한 친구들이다. 잘한 부분에 박수치는 건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엑소의 미래를 꾸준히 궁금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백현의 첫 번째 미니앨범 ‘시티 라이츠(City Lights)’는 10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이 공개됐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