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채빈 “실용음악과 시험 볼 때 처음 만난 윤상 선생님…곡 받으며 다시 만나” (쇼케이스)
네이처 채빈 “실용음악과 시험 볼 때 처음 만난 윤상 선생님…곡 받으며 다시 만나” (쇼케이스)
  • 승인 2019.07.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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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채빈/사진=김혜진 기자
네이처 채빈/사진=김혜진 기자

 

네이처(NATURE) 멤버들이 수록곡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걸그룹 네이처(오로라, 새봄,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 첫 미니 앨범 ‘아임 쏘 프리티(I’m So Prett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쇼케이스 진행은 개그맨 이승윤이 맡았다.

이날 네이처는 윤상이 직접 편곡한 수록곡 ‘달리기’와 노영심이 작곡한 ‘행운을 빌어요’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선샤인은 “노영심 선생님이 처음으로 아이돌에게 작곡을 해주신 곡이다. 저희에게 특별한 노래다. 팬미팅에서 노영심 선생님 곡을 부른 적이 있었는데 그 영상을 보셨다고 했다. 그 계기로 곡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운을 빌어요’는 담담하게 이별을 받아들이며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행운을 빌어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채빈은 “실용음악과 시험 볼 때 윤상 선생님이 계셨다. 이번에 뵙게 되어서 말씀드렸다.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기억하고 계셨다”며 윤상과의 과거 인연을 언급했다.

한편 1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의 음원 및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네이처는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리더 루는 발가락 골절 부상을 입어 퍼포먼스가 필요한 무대는 7인 체제로 활동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