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트리스 장문복 “최근 모친상…정식 데뷔 보고 싶어 하셨는데” 눈물
리미트리스 장문복 “최근 모친상…정식 데뷔 보고 싶어 하셨는데” 눈물
  • 승인 2019.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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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트리스 문복/사진=김혜진 기자
리미트리스 문복/사진=김혜진 기자

 

리미트리스 멤버 장문복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그룹 리미트리스(장문복, 에이엠, 윤희석, 레이찬)의 데뷔 싱글 ‘몽환극(Dreampla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한계가 없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이라는 뜻의 리미트리스는 Mnet ‘슈퍼스타K2’와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에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장문복을 포함, ‘프듀2’에 함께 출연했던 에이엠(A.M), 윤희석 그리고 JTBC ‘믹스나인’ 선공개 영상에서 비주얼로 주목받았던 레이찬(Raychan)까지 총 4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리미트리스로 데뷔의 꿈을 이룬 장문복은 최근 모친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문복은 “어머니께서 오랫동안 암투병을 하셨다. 생전에 저에게 유언 비슷하게 팀으로 정식 데뷔하는 걸 보고 싶다고 하셨다”며 눈물을 보였다.

장문복은 “혹시나 앞으로 활동하는데 있어서 지장을 줄까봐 그 전에는 병도 많이 숨기셨다. 외부에 알리기 부담스러워하셔서 저만 알고 있었다”며 “어머니께서 제가 무대에 서는 모습을 너무나 원하셨다. 작년 개인 활동 이후로는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 간절히 원하셨다”고 털어놨다.

리미트리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몽환극(Dreamplay)’을 발매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