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사자’ 이어 ‘나의 나라’·‘더 킹: 영원의 군주’까지…영화·드라마 넘나드는 맹활약
우도환, ‘사자’ 이어 ‘나의 나라’·‘더 킹: 영원의 군주’까지…영화·드라마 넘나드는 맹활약
  • 승인 2019.07.0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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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자’ 우도환 스틸/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사자’ 우도환 스틸/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올 여름 기대작 ‘사자’의 우도환이 스크린과 브라운관 장악에 나선다.

‘사자’(감독 김주환)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 분)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서준을 비롯 안성기, 우도환까지 대한민국 대표 국민배우와 젊은 피의 조합이 더해져 기대를 모으는 영화 ‘사자’의 우도환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하는 다채로운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자’에서 세상에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 지신 역을 맡아 상대의 약점을 단숨에 꿰뚫고 이용하는 인물을 연기한 우도환은 선과 악을 넘나드는 세밀한 연기뿐만 아니라 7시간의 특수 분장을 소화해내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할 것이다. 특히 지신을 쫓는 안신부(안성기 분)와 용후(박서준 분)와의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칠 우도환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 이처럼 이전에 볼 수 없던 새로운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우도환이 드라마 ‘나의 나라’, ‘더 킹 : 영원의 군주’의 출연을 확정, 브라운관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자신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그려낸 ‘나의 나라’에서 우도환은 집안과 계급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관이 되려는 남선호 역을 맡아 호소력 짙은 연기력을 선보일 것이다. 이어 우도환은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이자 대한민국 황제와 형사의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다룬 ‘더 킹 : 영원의 군주’에 출연할 예정이다. 

강력한 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신선한 이야기와 새로운 소재, 차별화된 액션과 볼거리에 매력적인 배우들의 조합이 더해진 2019년 기대작 ‘사자’는 오는 7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