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이어진 어제와 달리 오늘(10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는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어제까지는 대부분 지역이 맑은 날씨를 보였으나 강원 영동, 전라 내륙과 경남 내륙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지역에 내리던 비는 오늘 새벽 제주특별자치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장마가 예상되는 오늘은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일 것이며 경상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최대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강원 영동 지역은 최대 100mm의 강수가 예상되며 많이 내리는 곳은 15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전망이다.

해당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는 최대 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늘 시작된 장마는 내일(1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이 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