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의원, '미모 女국회의원' 논란…나경원-전현희, 누구?
강용석 의원, '미모 女국회의원' 논란…나경원-전현희, 누구?
  • 승인 2010.07.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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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전현희, 강용석 ⓒ 각 공식 블로그, SSTV

[SSTV l 김동균 기자] 강용석(서울 마포을·41) 한나라당 의원이 미모의 국회의원으로 성희롱 발언을 언급한 나경원 의원과 전현희 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 보도에 따르면 강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의장배 토론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과 저녁식사를 가진 자리에서 두 여성 국회의원을 성희롱 하는 듯한 발언을 던졌다.

강 의원은 나 의원에 대해 “나경원 의원은 얼굴은 예쁘지만 키가 작아 볼품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전 의원을 두고는 “60대 이상 나이 드신 의원들이 밥 한 번 먹고 싶어 줄을 선다”고 폭탄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강 의원은 “여성 의원 외모는 한나라당보다 민주당이 낫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여성 국회의원을 외모로 평가해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나경원 의원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제 24기로 사법연수원 수료한 후 판사로 법조계에 입문한 그는 2선 의원으로 지난 2004년 제 17대, 2008년 제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활동 중이다.

함께 언급된 전현희 의원도 때 아닌 관심을 받고 있다. 전 의원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 법학 석사과정을 밟았으며 지난 2008년 민주당 비례대표로 제 18대 국회에 들어섰다.

한편 한나라당 측은 여대생과 여성 국회희원을 성희롱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강 의원을 현직 국회의원 최초로 제명시키기로 결정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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