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천우희, 평소 눈여겨봤던 셰프 유현수·오세득 선택... 이유는?
‘냉장고를 부탁해’ 천우희, 평소 눈여겨봤던 셰프 유현수·오세득 선택... 이유는?
  • 승인 2019.07.0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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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영상 캡처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영상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팬이었던 배우 천우희가 평소 유현수·오세득 셰프를 눈여겨봤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 출연 배우 천우희와 안재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천우희는 예능 출연에 “엄청 떨린다. 연기할 때랑 다르다”며 “(프로그램) 팬이었다. ‘셰프님들의 요리를 드디어 먹어볼 수 있는 건가’라는 생각에 바로 OK했다”고 답했다.

“셰프 중 ‘원픽’을 골라달라”는 MC들의 요청에 천우희는 유현수 셰프를 꼽았다. 그 이유로 그는 “다른 셰프분들도 좋아하지만 한식을 워낙 좋아하는데다 응용력이 좋으신 것 같다”며 팬심을 나타냈다. 

천우희의 선택을 받은 유현수 셰프는 스스로 기립박수까지 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두 번째 ‘투픽’으로 천우희는 오세득 셰프를 지목했다. 오세득 셰프 역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손을 흔들어 웃음을 더했다.

유현수 셰프와 오세득 셰프는 이날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유현수는 ‘맛있으면 돼지’, 오세득은 ‘강정으로 이기면 돼지’를 요리명으로 소개했다. 

먼저 오세득 셰프의 요리를 시식한 천우희는 “진짜 맛있다”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유현수 셰프의 요리 역시 “나물 향과 함께 모든 음식 맛이 조화롭다.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최종 승자는 유현수 셰프였다. 천우희는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너무 맛있었다. 메뉴의 조화가 완벽했고 끝도 없이 들어갈 것 같았다”고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

한편, 천우희-안재홍이 출연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