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아파트 40대 남성, 회사 사장 흉기로 찌른 뒤 옥상으로 도주…'현재 경찰과 대치 중'
거제 아파트 40대 남성, 회사 사장 흉기로 찌른 뒤 옥상으로 도주…'현재 경찰과 대치 중'
  • 승인 2019.07.0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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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자신이 다니던 한 회사의 사장을 흉기로 찌른 뒤 옥상으로 도주해 경찰과 대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A씨(45)는 이 날 오후 2시 10분께 거제시 옥포동 소재 회사 사장 B씨(57)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옥상으로 도주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현재 옥상에서 출동한 경찰과 3시간 30분째 대치 중이다.

경찰은 형사기동대와 특공대를 투입해 B씨를 설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특공대 등을 투입했으며 소방당국은 추락을 대비해 아파트 아래 메트리스를 설치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