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김남길 “나를 ‘애기’라 부르는 김혜수가 제일 아쉬워해”
[VOD] 김남길 “나를 ‘애기’라 부르는 김혜수가 제일 아쉬워해”
  • 승인 2010.07.1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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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 SSTV

[SSTV|황예린 PD] 배우 김남길(29)이 자신의 군입대에 가장 아쉬워 한 여배우는 김혜수라고 말했다.

김남길은 15일 오후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이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혜수 누나가 많이 아쉬워 하더라”며 “나를 ‘애기’라고 부르시는데 오늘 아침에 전화가 와 ‘건강히 다녀오라’ 해줬다”고 전했다.

또 “이틀 전까지 ‘나쁜남자’ 촬영을 했다. (한)가인 누나는 이미 남편을 군대에 보냈던 경험이 있어 원래 성격대로만 하지말고 잘 하고 오라고 했다. (오)연수 누나도 아침에 통화했는데 ‘벌써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선덕여왕’에서 엄마로 나왔던 고현정의 반응에 대해 “잘 다녀오란 말을 했다”고 덧붙혔다.

이날 김남길은 "시청자 및 팬들에게는 섭섭하고 갑작스러울 것이다. 늦게 전해드린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이미 예상하고 준비했던 일이라 놀랍더라도 이해를 부탁한다. 2년 뒤에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입소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김남길의 입대로 인해 SBS 수목드라마‘나쁜 남자’는 당초 계획했던 20회에서 17회로 축소, 8월 5일 종영한다.

이날 입소한 김남길은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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