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대왕조개 채취’ 논란 국민청원까지 올랐다... “이열음 징역 5년 면제 요청하고 제작진 처벌해야”
‘정글의법칙 대왕조개 채취’ 논란 국민청원까지 올랐다... “이열음 징역 5년 면제 요청하고 제작진 처벌해야”
  • 승인 2019.07.0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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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영상 캡처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영상 캡처

‘정글의법칙’ 대왕조개 채취 논란과 관련한 네티즌들의 항의가 거세지고 있다. 7일 일부 네티즌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제작진의 엄벌을 촉구하고 있다. 

이같은 네티즌들의 분노는 태국국립공원 측이 대왕조개를 채취한 이열음을 국립공원법과 야생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더욱 커지고 있다. 

만약 이열음이 태국 법을 통해 유죄를 인정받을 경우 최대 징역 5년형에 처할 수 있다. 

이에 한 네티즌은 “배우 이열음씨의 징역 최대 5년 면제를 요청하고, 정글의법칙 제작진의 올바른 엄벌을 요구합니다”라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까지 올렸다. 

해당 글에서 청원인은 “이번 일은 정글의법칙 PD와 제작진의 잘못이지 이열음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애초부터 태국 코디네이터와 제작진의 충분한 사전에 대한 내용을 이열음에게 제대로 알려주었다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