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5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석.
신혼 생활 9개월 째에 접어든 그녀는, 결혼 생활을 묻는 질문에 웃음꽃핀 얼굴로 "결혼을 추천한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내며 보는이들까지 달달함에 빠지게 했는데.
또한 "고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편하고 솔직하게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어 좋다" 며 배우자 조정석과의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7일 오후 5시에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거미를 비롯 에이핑크·거미·소란·넉살&코드쿤스트 가 함께 출연, 후배들에게 가수로서 그리고 결혼 선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더불어 이날 거미는,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활동하는 비결에 관한 질문에는 "요즘도 공연을 하면서 느낀다. 관객들이 늘어나는 걸 느끼면서 죽을 때까지 노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팬들을 생각하는 진정성을 보여주었다.
[뉴스인사이드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