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6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오늘도 폭염이 이어지겠으나, 강원영동은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전망되나, 광주는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6일 밤(18시)부터 8일까지)은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7일부터), 북한: 5~30mm ▶강원영동북부(6일 아침(09시)까지): 5mm 미만이다.

낮 기온은 24~36도로 어제(24~37도)와 비슷하겠고, 평년 기온(25~29도)보다 높아 폭염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도는 모레(8일)까지, 전라도는 오늘(6일)까지 낮 기온이 33도(경보지역 35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며 "당분간 고기압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중부지방은 7월 상순까지, 남부내륙은 내일(7일)까지 더위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요일인 내일(7일)은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