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선, 故 배우 전미선 대신 ‘녹두전’ 출연 제안 받아…“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윤유선, 故 배우 전미선 대신 ‘녹두전’ 출연 제안 받아…“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 승인 2019.07.0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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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유선 / 사진=KBS 방송 캡처
윤유선 / 사진=MBC 방송 캡처

 

배우 윤유선이 드라마 '녹두전'의 출연을 검토 중이다.

5일 KBS 드라마 관계자는 "배우 윤유선이 '조선로코 녹두전'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유선은 ‘녹두전’에서 기방의 행수인 천행수 역을 제안 받았다.

천행수 역은 당초 故 배우 전미선이 연기하기로 했다.

그러나 전미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녹두전' 측은 전미선에 대한 추모를 위해 촬영을 잠정 중단하고 해당 배역을 맡아 줄 연기자를 찾고 있었다.

특히 윤유선은 故 전미선과 각별했던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천행수 역은 극 중 기생촌이자 과부촌인 마을 전체를 지키고 관리하는 수장이자, 힘없는 여인들을 대변하는 당찬 캐릭터다.

과연 윤유선이 전미선을 대신해 천행수 역을 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