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 l 김지원 기자] 아나운서 출신 정치인 유정현(43) 의원과 스캔들이 불거진 여자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나라당 유정현 의원은 최근 인터넷에 유포된 유명 여자 연예인과 자신을 둘러싼 악성 루머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6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유 의원이 4일 여자 연예인 A씨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내용의 루머가 유포돼 명예가 훼손됐다"며 "소문이 담긴 증권가 정보지 사본과 함께 서면으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수사로 인해 유 의원과 여자 연예인 A씨의 루머를 몰랐던 이들 까지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상태다. 네티즌 수사대는 여연예인 A씨가 유명 톱배우라는 한 보도에 따라 루머 속 주인공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경찰은 인터넷 게시물을 올린 사람들을 추적해 최초 유포자를 찾고 있는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유 의원은 "악의적인 소문으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처벌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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