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콜2’ 유세윤 “김종국 단독MC, 외롭고 급해 보여…가수들 통제 잘 된다”
‘더 콜2’ 유세윤 “김종국 단독MC, 외롭고 급해 보여…가수들 통제 잘 된다”
  • 승인 2019.07.0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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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 유세윤이 ‘더 콜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사진=Mnet
UV 유세윤이 ‘더 콜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사진=Mnet

 

‘더 콜2’ UV 유세윤이 단독MC를 맡은 김종국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전했다.

5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CJ ENM센터에서는 케이블채널 Mnet 새 예능프로그램 ‘더 콜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이선영 CP, 이창규 PD, 윤종신, 윤민수, UV(유세윤, 뮤지), 소유, 김종국이 참석했다.

시즌1때와는 달리 이번 시즌2에서는 김종국이 단독으로 MC를 도맡게 된 바. 이와 관련해 시즌1에서 MC로 활약했던 UV 유세윤은 “워낙 가수로서 대선배다 보니 김종국의 진행 실력을 감히 평가할 수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너목보’때부터 계속 호흡을 맞춰왔는데, 이번에 혼자 단독MC를 맡게 됐다”라며 “확실히 외로워 보인다. 다급해 보이기도 하고, 대본 읽는 데에 급급하기도 하고, 아령을 쥐어주면 더 편안해질까 싶기도 하지만, 역시 그동안의 내공이 있는 최고의 MC, 최고의 가수, 최고의 운동선수가 아닐까 싶다”라고 재치있는 답변을 전했다.

특히 윤종신은 김종국에 대해 “몸과 목소리의 대조미가 매력”이라고 표현했고, 이에 유세윤은 “왕년에 강호동씨가 활발하고 에너지 넘치고 쓴 소리를 자주하실 때 다른 연예인들이 찍소리도 못했다. 그때의 느낌으로 통제가 잘 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더 콜2’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팀 이상의 아티스트이 총출동해 환상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는 프로그램.

한편 ‘더 콜2’는 오늘(5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