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여우 생식기, 바람난 남편 돌아오게 한다?' 잔혹 살육 현장
'북극여우 생식기, 바람난 남편 돌아오게 한다?' 잔혹 살육 현장
  • 승인 2010.07.0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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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 화면 캡쳐

[SSTV l 김동균 기자] "여우 생식기를 지니고 있으면, 바람난 남편도 돌아온다?"

북극여우의 생식기가 은밀한 부적으로 둔갑했다.

2일 방송된 SBS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에서는 북극여우 생식기를 밀수하다가 적발된 사건을 다뤄졌다.

해당 종은 주로 알래스카나 러시아 등 극한 지역에서 서식하는 북극여우. 이는 국제자연보호연맹이 분류해놓은 희귀 동물이지만 밀거래가 되고 있다.

'바람난 남편을 돌아오게 한다'는 황당무개한 설로 인해 밀수 되고 있는 북극 여우 생식기는 한 번 짝을 맺으면 평생 간다는 무속인들의 상징에서 부터 비롯된 믿음이다.

제작진은 중국 산동성 등지에서 대량으로 사육되다가 잔혹하게 도려내 지는 여우의 생식기가 무려 1500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부적으로 둔갑한 현장을 포착하고 해결책 강구를 호소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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