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남자' 김남길-오연수, 은밀한 손가락 키스…네티즌 "심장 떨려"
'나쁜남자' 김남길-오연수, 은밀한 손가락 키스…네티즌 "심장 떨려"
  • 승인 2010.07.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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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 김남길 ⓒ 방송캡쳐

[SSTV l 김지연 기자] 배우 김남길(29)과 오연수(39)의 손가락 키스가 화제다.

두 사람은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나쁜남자(극본 김재은 이도영 김성희·연출 이형민)' 7회 중 엘리베이터 안에서 은밀한 스킨십 장면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극중 홍태라(오연수 분)는 엘리베이터에서 건욱(김남길 분)과 단둘이 남게 되자 격정적인 키스신을 상상했다. 스스로의 도발적인 상상에 당황한 태라는 스카프를 떨어뜨렸고 이를 주우려는 찰나, 건욱이 태라의 손 위로 자신의 손을 겹쳤고 태라의 손도 어느새 건욱과 깍지를 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심장이 너무 떨려서 터질 것 같다" "오연수의 표정연기가 압권이다" "지금까지 중에 제일 명장면이다" 등 반응을 보이며 호평했다.

한편 2010 남아공 월드컵중계로 3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 '나쁜남자'는 서울 기준 시청률 8.4%(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MBC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는 30.7%,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은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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