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에일리, 신곡 ‘룸 셰이커’부터 팬서비스까지…“스튜디오를 들었다 놨다”
‘컬투쇼’ 에일리, 신곡 ‘룸 셰이커’부터 팬서비스까지…“스튜디오를 들었다 놨다”
  • 승인 2019.07.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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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에일리/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에일리가 컴백 후 첫 라디오 나들이에 나섰다. 

가수 에일리는 4일 오후 생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 코너에 걸그룹 여자친구와 함께 출연, 청취자들을 만났다.

이날 에일리는 신곡 ‘룸 셰이커(Room Shaker)’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완벽한 퍼포먼스와 라이브에 방청객들이 호응하자, DJ 김태균은 에일리에게 “스튜디오를 들었다 놨다”라며 감탄했다.

특히 에일리는 직접 사연을 소개하고 자신만의 목 푸는 방법을 설명하는 건 물론,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도깨비의 OST인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무반주 라이브도 선보였다. 

그리고 에일리의 데뷔곡 ‘Heaven’(헤븐)을 부르는 여자친구의 멤버 유주의 목소리에 맞춰 즉석 듀엣을 선사,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이외에도 초등학생 팬의 사연 소개로 꾸민 ‘보여줄게’ 무대에선 폭풍 애드리브를 자랑했다. 그러면서 현장을 찾은 초등학생 팬을 바라보며 팬 서비스까지 하는 등 방송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에일리의 무대 매너·가창력·퍼포먼스에 청취자들은 “댄스에 저런 가창력이라니”, “믿고 듣는 에일리”와 같은 반응으로 환호했다. 

마지막으로 에일리는 “‘Room Shaker’로 컴백했다. 더운 여름 신나게 춤추면서 더위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출연 소감을 잊지 않았다.

한편, ‘컬투쇼’로 남다른 재치를 뽐낸 에일리는 지난 7월 2일 두 번째 정규앨범 ‘버터플라이(butterFLY)’를 공개, ‘룸 셰이커(Room Shaker)’로 다양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