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이 처음으로 멜로 장르에 도전한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셀레나홀에서 열린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연출 김정민/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토리네트웍스/이하 ‘오세연’) 제작발표회에 김정민 감독, 박하선, 이상엽, 예지원, 조동혁, 정상훈, 최병모 등이 참석했다.

‘오세연’을 통해 본격 멜로에 처음 도전한 이상엽은 “내 경험과 감성에 한계를 느꼈었다. 그래서 주변 지인들에게 질문을 하며 이들의 생각과 심리를 느끼고, 그런 점들을 공감하면서 연기를 하니깐 마음이 편안해지고 좋아졌다”라고 처음으로 멜로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브라운관에서 존재감에 대해 “무조건 열심히 하겠다. 묵묵하게 바라보고 바라보는 시선에서 감정이 잘 담아질 수 있도록 연기를 하겠다. 그러면 시청자들이 판단해서 점수를 잘 매겨주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로 오는 7월 5일 금요일 밤 11시 채널A를 통해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