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代 손당구 달인, 지명수배 불구 TV출연 '깜짝'
50代 손당구 달인, 지명수배 불구 TV출연 '깜짝'
  • 승인 2010.06.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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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김동균 기자] 지명 수배가 내려진 범죄자가 '손당구의 달인'으로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사실이 밝혀졌다.

28일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인질 강도 등 혐의로 50대의 조모 씨를 붙잡아 수배관서인 대전 둔산경찰서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2003년 12월7일 대전시 태평동에 사는 A 씨 집에 찾아가 '슈퍼마켓에서 배달왔다'고 속여 문을 열게 한 뒤 김씨 등 가족을 위협, 폭행하고 현금 1천 1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A씨에 돈을 빌려 준 사촌누나의 부탁을 받고 지인 4명과 범행을 저지른뒤 도주했으며, 지난해 4월 모 방송사 예능프로그램에 가명을 이용해 예술 손당구 전문가로 출연했던 바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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