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사운드 잔나비가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라이브 공연을 연다.

잔나비(최정훈, 김도형, 장경준, 윤결)는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현대카드 Curated 57(Hyundai Card Curated 57) 잔나비 콘서트 ‘풀스 온 더 힐(Fools on the Hill)’을 개최한다고 3일 전했다. 

‘현대카드 큐레이티드(Hyundai Card Curated)’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쉬(She)’,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등 잔나비의 대표곡들을 전곡 라이브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공연 타이틀 ‘풀스 온 더 힐(Fools on the Hill)’에는 지난 2015년 언더스테이지 앞에서 버스킹을 진행했던 신인시절 잔나비와 같은 마음으로 관객을 기다리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공연 당일에는 잔나비의 정규 2집 ‘전설’을 일명 ‘레코드판’, ‘엘피(LP)’라 불리는 바이닐(VINYL) 앨범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발매되는 바이닐 앨범은 현대카드 바이닐 앤드 플라스틱(VINYL & PLASTIC)이 제작을 지원한다. 이는 추후 다른 유통 채널에서도 추가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잔나비의 라이브 공연 ‘풀스 온 더 힐(Fools on the Hill)’티켓은 오는 5일 오후 6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