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머라이어 캐리급 대우?..아시아 가수 최초 사우디아라비아서 단독 콘서트
슈퍼주니어, 머라이어 캐리급 대우?..아시아 가수 최초 사우디아라비아서 단독 콘서트
  • 승인 2019.07.0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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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슈퍼주니어 단체 (우) ‘SUPER SHOW 7S’포스터/사진=Label SJ
(좌)슈퍼주니어 단체 (우) ‘SUPER SHOW 7S’포스터/사진=Label SJ

그룹 슈퍼주니어가 아시아 가수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3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달 12일 저녁 7시(현지 시간) 슈퍼주니어는 사우디아라비아 제 2의 도시인 제다에 위치한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King Abdullah Sports City)’에서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단독 콘서트인 ‘슈퍼 쇼 7S(SUPER SHOW 7S)’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머라이어 캐리, 안드레아 보첼리에 이어 케이팝 아티스트 최초로 여는 사우디아라비아 단독공연이다.

‘슈퍼 쇼 7S’ 다음날인 7월 13일에는 슈퍼주니어-디앤이(SUPERJUNIOR-D&E)와 슈퍼주니어-케이알와이(SUPERJUNIOR-K.R.Y.)가 ‘제다 시즌 페스티벌(Jeddah Season Festival)’무대에도 올라 슈퍼주니어 단체뿐 아니라 유닛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제다 시즌 페스티벌(Jeddah Season Festival)’이란 6월 8일부터 7월 18일까지 제다 전역에서 장장 40여일에 걸쳐 개최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페스티벌로, 아랍 최고의 스타인 Ahlam, Mohammed Abdu, Amr Diab, Nancy Ajram와 글로벌 스타 백 스트리트 보이즈까지 참석해 한층 풍성한 축제를 완성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빈 살만 왕세자가 한국에 국빈으로 방문 후 양국의 교류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슈퍼주니어의 제다 단독 콘서트가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문화적 교류의 가교 역할의 선봉장으로써 활약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