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종욱-간종우 ⓒ 더제이스토리

[SSTV l 최정주 기자] '쌍둥이 남성 듀오' J2(제이투)의 티저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J2의 멤버가 가수 간종욱과 그의 쌍둥이 형 간종우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은 25일 J2의 공식 블로그(http://www.cwhmusicplus.com)를 통해 첫 싱글 앨범 타이틀 곡 ‘행방불명’의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간종우 ⓒ 화보

간종욱과 간종우가 함께 녹음에 임하는 모습을 담은 이 영상은 닮은 듯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사람의 상반된 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깊이있는 간종욱의 보컬과 미성의 간종우의 화음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들어내고 있다.

'행방불명'은 김명민 주연의 영화 ‘파괴된 사나이’의 예고편에 삽입된 곡으로 이미 영화 개봉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 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간종우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을 배출한 세계적인 명문 예술학교인 미국 ‘플랫 인 스티튜트’(Pratt Institute)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으며, 그 동안 간종욱의 앨범에 작사가로도 참여 하는 등 재능과 실력을 겸비한 이른바 '엄친아'다.

간종욱은 “다른 쌍둥이형제들과 달리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 취미까지 서로 180도 틀리지만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좋아하는 것만큼은 같았다. 또, 형 역시 계속 작사에 참여하며 음악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에 의기투합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J2는 7월 1일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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