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예 부친상으로 귀국…전미 투어 '연기'
원더걸스, 선예 부친상으로 귀국…전미 투어 '연기'
  • 승인 2010.06.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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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 JYP 엔터테인먼트

[SSTV l 최정주 기자]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본명 민선예·21)의 부친상으로 멤버 전원이 귀국, 북미 투어 일정을 연기했다.

25일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선예의 부친상으로 6월 25일, 26일로 예정됐던 원더걸스의 전미 투어( Wonder Girls World Tour)의 하와이 공연이 7월 16일, 17일로 연기가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투어는 6월 29일 벤쿠버 공연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선예의 부친은 24일 새벽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선예는 부친이 위중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23일 급히 귀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6일로 장지는 경기도 동두천의 크리스챤골드파크로 결정됐다.

한편 원더걸스 멤버 네 명은 모두 오늘(25일) 새벽 미국에서 귀국해 선예의 옆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발인까지 함께 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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