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송형준이 네이버TV ‘프로듀스X101’채널서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일 네이버TV ‘프로듀스X101'채널에서는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합숙소 랭킹쇼라는 제목으로, 연습생들을 심층 분석한다는 취지가 담겨있다. 영상 속에는 스타쉽 소속 연습생인 문현빈, 송형준, 함원진을 비롯해 다수의 인기 연습생인 티오피엔터테인먼트 이진혁, 울림 엔터테인먼트 차준호, 황윤성 연습생이 등장했다. 

보기보다 상남자인 연습생을 뽑아 달라는 질문에 울림 차준호는 같은 소속사인 황윤성을 지목하며 황윤성의 별명인 “쁘띠”를 언급했다. 이어 “귀엽게 생겼지만 은근히 상남자인 구석이 있다”라며 덧붙였다. 또 언급된 상남자 연습생으로는 MBK 소속 남도현 연습생이 있다. 함원진 은 어린 외모에 뛰어난 랩 실력에서 상남자스러운 면모가 보인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남도현은 반전 매력이 있는 연습생을 뽑아 달라는 질문에 브랜뉴 뮤직 이은상을 꼽았다. 그러면서 그 이유로 “완전 섹시한데 또 사랑스러운 면이 있다”며  옆자리에 앉은 이은상 연습생에게 장난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질문인 초반에 비해 많이 달라진 연습생이 누구냐는 질문에 함원진은 “형준이가 아무말도 못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자신감이 많이 붙어서”라며 말끝을 흐리다 “입을 가만 두지를 않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형준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김민규 연습생의 뒤에 숨어 “부끄러워”라고 대답했다.

한편,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은 5월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6월 28일 방송에서 살아남은 31명의 연습생은 오는 5일 각기 다른 콘셉트의 신곡으로 경쟁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