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박봄 “4차원인걸 알았다면 매일 했을 것”…깜짝 텀블링 시도
‘비디오스타’ 박봄 “4차원인걸 알았다면 매일 했을 것”…깜짝 텀블링 시도
  • 승인 2019.07.0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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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클립 캡처/사진=네이버TV ‘비디오스타’채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박봄/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가수 박봄이 ‘비디오스타’서 본인이 4차원인 걸 몰랐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응답하라 2009! 우리가 사랑한 소녀들’특집으로 가수 박봄, 유빈, 전지윤, 송지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2009년도 감성을 자극했다. 이번 방송은 박봄에게 10년만의 첫 단독 토크쇼다.

이날 방송에서 박봄은 본인에게 산다라 박이란 어떤 존재냐는 개그맨 박나래의 질문에 “비타민 같은 존재다”라며 “무슨 일을 하던 솔선수범하고, 나를 웃게 해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MC 산다라 박은 “나에게 박봄은 걸림돌 같은 존재다”라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에 대한 해명으로 “재미있는 방송을 위한 대답이었다, 봄이는 내가 제일 많이 아끼고 장난을 치는 유일한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박봄은 텀블링 7년차라고 어필하며 텀블링 실력을 보여줬다. 준비 자세와 상반된 어설픈 텀블링 실력에도 계속 시도하는 모습에 MC와 게스트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후 MC 박나래가 “본인이 4차원인 걸 몰랐다는 얘기가 있다, 사실이냐”라고 질문하자 “지금도 뭐가 4차원인지 모르겠다”라며 “어떤 부분이 그런지 알았다면 사람들을 웃게 해주기 위해 매일 했을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박봄은 지난 5월에 리패키지 앨범 ‘리:블루 로즈(re:BLUE ROSE)’를 발매했다. 그리고 이달 1일 KBS 월화드라마 ‘퍼퓸’의 OST에 참여, 여덟 번째 OST인 ‘아이두 아이두(I Do I Do)' 음원을 발매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